자연과 예술, 건축의 아름다움이 하나되는
여초서예관으로 모십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서예가 여초 김응현 선생의

서예관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초 선생은 지난 1996년 이곳 서예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 ‘구룡동천(九龍洞天)’을 짓고 자연을 벗 삼아 2007년 작고하시기 전까지 자유로운 작품세계를 펼치셨습니다.
선생은 인제의 자연과 사람을 무척 사랑하셨습니다. 지난 2003년에는 산촌민속박물관 개관을 기념하여 제작한 대형 서예작품 ‘율곡선생풍악기소견’을 기증해 주셨으며, 인제산촌민속박물관 제호(題號)와 인제군 소식지 ‘합강소식’ 제호도 마다하지 않고 써 주셨습니다.

그 소중한 인연이 계기가 되어 2013년 국내 최고의 서예관을 이곳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건립하게 되어 귀중한 선생의 작품을 모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초 선생은 생전에 “인위(人爲)를 떠나 자연과 예술이 일치되는 곳에 서예가 존재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이곳 여초서예관이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로 하나가 되는 곳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내설악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뒤로는 설악의 푸른 산빛을 머금은 이곳 여초서예관은 2012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선정되었습니다.
내설악의 자연과 여초의 서예작품, 아름다운 건축물까지 세 가지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 여초서예관을 찾아주시기를 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초서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