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축사 심사평
부문 : 대회개요
인사말
인제군수·인제군문화재단 이사장 최 상 기
2020 여초전국휘호대회(제6회 여초선생추모 전국휘호대회 및 제43회 전국학생휘호대회)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건필을 기원합니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기승함에 따라 여초전국휘호대회가 공모전 형식으로 개최 되었고,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또다시 대회를 공모전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부득이한 사유로 대회 개최 방식을 변경한 점 양해 부탁드리오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많은 관심과 참여로 대회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초전국휘호대회는 여초 김응현(如初 金膺顯, 1927~2007) 선생의 서법정신을 계승하고, 투명·공정한 대회 운영을 지향합니다. 우리 대회는 전국의 실력 있는 서예인들의 등용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더 훌륭한 작품들이 경향각지에서 모여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다 의미 있고 모범적인 대회로 만들어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 신축년은 코로나19 등 각종의 국난이 극복되고 하늘내린 인제의 청정자연 속에서 여초 선생의 혼이 담긴 우리의 서화문화예술이 더욱더 찬란히 꽃 피워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1월
인제군수·인제군문화재단 이사장 최 상 기
축사
운영위원장 안 종 익
먼저 2020 여초전국휘호대회(공모전) 준비에 수고해주신 관계자와 公募展에 출품 해주신 出品者 여러분께 感謝를 드립니다.
2020 여초전국휘호대회(공모전)는 코로나19의 창궐로 인하여 작년 대회처럼 公募展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최 자체가 불가할 뻔 하였고, 결국 두 차례나 대회일정을 연기하고 일정을 잡았으니 적지 않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입니다. 奇智를 동원하여 協商 끝에 행사와 심사를 서울에서 하기로 결정을 본 것입니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서 운영위원장으로서 그 책임을 크게 느껴 황당함으로 동분서주 했습니다. 이런 事件들이 어디 우리 뿐 이었겠습니까. 수천 수 만개의 단체와 온 나라가 겪어야 했던 事件들 이었으니까요.
아무튼 우리는 또 다른 方法과 選擇으로 2020 여초전국휘호대회(공모전)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이처럼 嚴重한 때인데도 希望적인 것은 출품작이 700여점이 훨씬 넘었다는 사실은 우리 대회가 명실 공히 한국 서단의 登龍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證據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처럼 아름답고 참신한 登龍門을 오래도록 잘 가꾸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020년 11월
운영위원장 안 종 익
심사평
심사위원장 서 정 온
2020년은 코로나19 전염병이 世界的으로 流行하여 國民 모두가 참으로 힘든 한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 書藝人들께서 많은 出品을 해주신데 대해 깊은 感謝드립니다. 昨年에 이어 올해도 現場揮毫가 아닌 公募展으로 대신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아쉬운 일이었지만, 초등부에서 기로부까지 열심히 실력발휘를 한 努力이 보여 如初선생님을 追慕하는 이 대회가 앞으로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 發展하게 되리라 기대합니다.
이번 대회에서 審査委員들이 함께 여러 번 檢討한 결과 大賞으로 정한 作品에 문제가 있어서 대상을 뽑지 않았습니다. 글씨를 잘 쓰는 것에 앞서 誤字, 脫字가 없는가를 좀더 면밀히 살펴봐서 애써 完成한 작품이 落選되는 일이 없어야 하겠습니다.
끝으로 수고해주신 심사위원들과 관계자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2020년 11월
심사위원장 서 정 온
여초서예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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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4 11:39